이수진 맥쿼리자산운용 신임 대표
9일 PEF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자산운용은 최근 이 신임 대표의 승진을 발표했다. 맥쿼리자산운용은 김용환 총괄 대표를 비롯해 신중섭 대표, 서범식 대표 등 총 4명의 대표급 인사를 확보하게 됐다.
이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 계열의 부동산 투자회사를 거쳐 2008년 맥쿼리에 입사했다. 이후 탱크터미널, 폐기물 등의 투자와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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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한국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PEF 대표 자리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UCK파트너스의 신선화 파트너, IMM프라이빗에쿼티의 김유진 부사장, MBK파트너스의 이인경 부사장 등이 대표급 인사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