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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낮 최고 30도 무더위… 어린이날 오후부터 전국에 비

입력 | 2024-05-03 03:00:00

뉴스1


연휴 기간 어린이날 오전까지 맑은 날이 이어지다 어린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 4일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도 3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광주 강릉 27도 등 전국이 21∼29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낮 기온은 더 올라 대구 28도, 서울 29도, 원주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에는 덥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쌀쌀해 일교차가 15∼20도가량일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확대되면서 서쪽 지방부터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밤∼6일 오전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천둥 번개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