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흡연 시간 오래 걸리면 ‘비업무시간’ 처리하기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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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게임 업체가 흡연 등 일정 시간 동안 자리를 비운 만큼 이를 ‘비업무시간’으로 분류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한 게임사는 최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필수로 근무하는 ‘코어타임’을 도입했다. 또 흡연을 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수 십분이 걸릴 경우 이를 ‘비업무시간’으로 처리해 업무 시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근무 중 하는 흡연을 일컫는 이른바 ‘담배타임’에 대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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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2322명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자리비움’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가 ‘자리를 오래 비우면 안 된다’고 답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허용 가능한 자리 비움 시간’에 대해서 응답자의 31%가 ‘20분’이라고 답했다. 또 ‘10분’이 29%, ‘30분’이 26%로 뒤를 이었다.
‘허용 가능한 외출 정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가 ‘잠깐 바람 쐬기’라고 답했으며, ‘담배 피기’나 ‘편의점 다녀오기’도 허용 가능하다고 답한 비중은 각각 30%, 2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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