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취약계층-청년층 대상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는 디지털 취약계층과 청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경인교대 산학협력단이 인천지역 경제교육센터를 맡아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체험 교육 ‘액티브 인천, 액티브 시니어’를 비롯해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디딤돌 교육인 ‘인품―이코노믹 인디’ 등 대상별 맞춤 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액티브 인천, 액티브 시니어’는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생활에서 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이나 간편 결제 활용법, 자동화 기기 사용법, 전화 금융사기 금융사고 피해 예방 등을 교육한다. 특히 식당, 상점, 병원 등 키오스크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체험형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