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자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지는 결과가 나오자 패배를 인정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3.10.12 사진공동취재단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1일 김 전 구청장 등 2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형사13단독에 배당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전 구청장 등은 지난해 10월 초 국민의힘 후보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당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규정 외 집회·모임(25인 이상)에 참가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김 전 구청장은 직접 개최한 행사가 아니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