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번화가 쇼핑몰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중국인 유학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드니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시드니 본다이 정션(Bondi Junction)의 소재 웨스트쇼핑몰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한 이후 호주 당국에 사상자와 관련한 확인을 거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왕춘셩 총영사 대리는 “호주 주재 대사관과 영사관이 유족과 호주 측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후속 문제에 대해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흉기 난동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베이징=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