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일 정상회담과 미일필 정상회담에서의 일본 측 발언에 항의하고 주중 일본대사관 수석 공사를 불러 항의했다.
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사 사장(국장)은 이날 주중 일본대사관 수석 공사를 약견하고 항의했다고 밝혔다. 약견은 ‘초치’를 통하는 소견보다는 낮은 수위지만 주로 항의 할 때 쓰는 외교 용어다.
류진쑹 사장은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과 미일필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부정적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베이징=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