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개인 통산 6번째 MVP…레오는 4번째 수상 영예 김세빈·이재현 신인상 수상…감독상에 강성형·틸리카이넨 감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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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간판스타 김연경(흥국생명)이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OK금융그룹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끈 레오는 남자부 MVP를 수상헀다.
한국배구연맹이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여자부 MVP로 김연경이, 남자부 MVP로 레오가 선정됐다.
김연경은 31표 중 20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MVP를 거머쥐었다. 5표를 받은 양효진(현대건설)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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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개인 통산 6번째 MVP를 수상했다. 6회 수상은 여자부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레오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5표를 받아 MVP의 영예를 안았다. 2위 임동혁(대한항공)은 12표를 얻었다.
이번 시즌에도 엄청난 파괴력을 과시한 레오는 득점 2위(995점), 공격성공률 2위(54.54%), 서브 2위(0.489개)를 차지했다.
2014~2015시즌 이후 9시즌 만에 개인 통산 4번째 MVP를 받은 레오는 남자부 역대 최다 MVP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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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수상은 여자부 김세빈(한국도로공사)과 남자부 이재현(삼성화재)이 받았다.
김세빈은 여자부 31표 중 30표를 휩쓸었다. 2위는 1표를 받은 이윤신(GS칼텍스)이다. 이재현은 31표 중 27표를 얻었고, 2위 윤서진(KB손해보험)은 1표를 받았다.
김세빈은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 기회를 주신 김종민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항상 내 편이 돼 준 가족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은 “신인선수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 삼성화재 코칭스태프와 선배들, 동기들과 이 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 나를 항상 믿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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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베스트7에는 아포짓 스파이커 레오, 아웃사이드 히터 요스바니(삼성화재)와 허수봉(현대캐피탈), 미들블로커 신영석(한국전력)과 이상현(우리카드), 세터 한태준(우리카드), 리베로 료헤이(한국전력)가 뽑혔다.
8년 만에 현대건설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강성형 감독이 여자부 감독상을 수상했다. 남자부 감독상은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이 받았다. 틸리카이넨 감독이 지휘한 대한항공은 프로배구 사상 첫 통합 4연패를 달성했다.
강성형 감독은 수상 후 “상을 받을 수 있게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줘서 상을 받게 됐다”며 “팬분들이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셔서 선수들이 힘을 내 우승을 이뤘다. 가족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앞으로 미래를 대비해 한국 배구가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서로 도와줬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여자부 정관장과 남자부 대한항공이 수상했다.
심판상은 주·부심 최재효 심판과 선심·기록심 김동환 심판이 받았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
▲여자부 MVP = 김연경(흥국생명)
▲남자부 MVP = 레오(OK금융그룹)
▲여자부 신인선수상 = 김세빈(한국도로공사)
▲남자부 신인선수상 = 이재현(삼성화재)
▲여자부 베스트7 = 실바(GS칼텍스), 김연경(흥국생명), 지아(정관장), 최정민(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김다인(현대건설), 임명옥(한국도로공사)
▲남자부 베스트7 = 레오(OK금융그룹), 허수봉(현대캐피탈), 요스바니(삼성화재), 이상현(우리카드), 신영석(한국전력), 한태준(우리카드), 료헤이(한국전력)
▲감독상 =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페어플레이상=정관장, 대한항공
▲심판상= 최재효 심판, 김동환 심판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