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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달 말 600여명의 노동자들에게 해고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사옥에서 근무해 온 직원 614명에게 지난달 28일 공식적으로 해고를 통보했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은 해고된 보직에 기계 공장 관리자, 하드웨어 엔지니어, 제품 설계 엔지니어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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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배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번 해고 소식은 애플이 ‘스폐셜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이름의 전기 자율주행차 개발팀의 작업을 취소한 지 몇 주 뒤 나온 것이라고 CNBC는 짚었다.
애플은 2014년부터 애플카 개발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9년 정리해고 등 수년에 걸친 조직 개편 과정에서 개발 계획이 지연돼 왔다고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