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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0명에게 한방 난임 치료 지원

입력 | 2024-04-05 03:00:00

지정 한의원 16곳서 3개월 치료
1인당 최대 180만 원 비용 지원




울산시는 난임부부에게 한방 난임 치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한방 난임 치료 지원 사업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여성 신체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선착순이다.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부(신청일 기준) 중 1년 이상 난임이 지속된 44세 이하(1980년 이후 출생) 여성이다. 소득 조건은 없으며, 양방 난임 치료비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한의원 16곳에서 3개월간 한방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비용은 1인당 최대 180만 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울산시에 난임 진단서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