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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방창고서 큰 불… 8개 공장 번져 3명 부상

입력 | 2024-04-02 03:00:00


1일 오후 3시 57분경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가방 보관 창고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근 자동차 부품 공장과 목재 공장 등 8개 건물로 불이 옮겨붙어 3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 인력과 장비가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인천=이훈구 기자 uf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