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4인용식탁’ 캡처
‘똑순이’ 김민희가 ‘싱글맘’이란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46년 차 코미디계 대부 임하룡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가운데 배우 김민희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민희가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2000년생 딸 근황을 전하던 그는 “이 자리가 참 소중한 게 제가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타이밍 맞추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더니 “제가 우리 딸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다. 지금 여기서 처음 얘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더 열심히 살 거다. 정말 고마웠다”라며 “‘나한테는 해도 돼’라는 그 말이 진심인 걸 느꼈다. (임하룡은) 힘이 되는 그런 분이다”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