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국제 여자부 우승 아드마수 16세때 시작… 2년전 풀코스 첫 도전 “마라톤 꿈나무 롤모델 되고 싶어”
에티오피아의 피크르테 웨레타 아드마수(24)는 17일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에서 국제 부문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뒤 이렇게 말했다. 아드마수가 2시간21분32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온몸을 부르르 떨자 코치진이 뛰어와 몸에 에티오피아 국기를 둘러주며 체온 유지를 도왔다. 에티오피아 여자 선수가 서울마라톤 국제 부문 정상을 차지한 건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피크르테 웨레타 아드마수(에티오피아)가 17일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국제 부문 여자 1위로 결승선을 지나면서 두 팔을 벌린 채 챔피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선전 마라톤에서 개인 첫 우승을 차지한 아드마수는 ‘플래티넘 라벨’ 대회인 서울마라톤 정상에도 오르며 여자 마라톤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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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열리는 파리 올림픽 여자 마라톤 출전에 도전 중인 아드마수는 “올림픽은 오랜 꿈”이라며 “앞으로 세계기록(2시간11분53초)도 깨고 마라톤 유망주들에게 롤모델이 되는 선수로 성장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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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