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은 가족 간 유대감 증진 및 가족의 가치를 일깨우는 ‘제5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에서 지역 문화 사업 활성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올해로 5년째 개최하고 있는 본 공모전은 시민 참여 문화예술 대중 공모전으로 지난 4년간 총상금 2150만 원 수여, 1500명이 넘는 응모자가 참여했다.
2024년 공모 분야는 그림(어린이부)·사진(일반부) 2개 부문으로‘가족’을 핵심주제로 가족의 의미, 추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순수 창작 작품이라면 서울 및 경기지역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작품 스캔 파일을 접수 마감일인 3월 25일까지 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신득 반도문화재단 사무국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가족 구성원 간의 대화 단절을 극복하고, 가족과의 행복하고 소중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유대감 증대 및 소중함을 깨닫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