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선관 에스케이유니온코퍼레이션㈜ 대표, 조재호 더라인성형외과 대표원장, 김세환 ㈜빅프렌즈 이사
에스케이유니온코퍼레이션㈜(이하 SKUC)은 더라인성형외과, ㈜빅프렌즈와 함께 제주도 ‘피에리아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UC는 반달섬 퍼스트타워, 삼부르네상스 더 레이크스타, 디오브1, 2, 3차, 중앙하이츠 마레 등을 시행한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이다. SKUC 이번 MOU를 제주 구좌읍에 위치한 ‘피에리아’에 안티에이징센터와 도그TV 테마파크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조감도 이미지. 하단 좌측 -대지조성사업지 35필지(허가완료·분양중), 상단 -타운하우스 85필지, 하단 우측 안티에이징센터,반려견 테마파크.
SKUC는 2년 전 같은 지역에서 대지조성사업지 ‘윈스톤힐즈’를 성공리에 분양한 경험이 있다. 안티에이징센터는 제주의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부가가치의 신시장을 창출 할 수 있는 복합 융합화의 새로운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줄기세포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더라인성형외과와의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고퀄리티 의료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반려인구 1500만을 겨냥해 빅프렌즈와 도그TV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부지는 약 4,000평으로 반려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각 회사의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과 제주 관광산업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 제주시와 함께 상생하는 개발을 기획해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