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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N’이 지난해 한국에서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1일 서울 반도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아이오닉 5 N을 최고의 차로 선정했다.
아이오닉 5 N은 전문기자협회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총점 6990.4점(7000점 만점)을 받아 올해의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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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N은 EV9(6759.5점), GV80 쿠페(6660.5점), BMW i5(6644점), BMW XM(6548.5점) 등과 최종 경합을 별였다.
아이오닉 5 N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평가에서 올해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한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국내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 N은 서킷 주행에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모델이다. 84.0kWh 고출력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N 그린 부스트를 활성화하면 최고출력 478kW(약 650마력), 최대토크 770Nm(약 78.5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슈퍼카급 전기차다.
그러면서도 내연기관과 같은 수준의 기어변속 필링과 매력적인 엔진 사운드를 갖춰 자동차전문기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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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문별 수상에서는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BMW 5시리즈 △올해의 내연기관 SUV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BMW XM △올해의 전기 세단 BMW i7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도요타 프리우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차 중에선 △올해의 전기 세단 BMW i5 △올해의 전기 SUV 기아 EV9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수상에 성공했다.
△올해의 MPV 기아 더 뉴 카니발 △올해의 픽업트럭 GMC 시에라 △올해의 럭셔리카 제네시스 GV80 쿠페 △올해의 퍼포먼스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디자인 도요타 프리우스 등이 부문별 수상차로 이름을 올렸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