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정복지센터서 설명회
강원 철원의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철도 부지를 경작지로 활용하려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임대 설명회’가 22일 오후 2시 철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경원선 민통선 내 철도 부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지 임차를 희망하거나 경작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단 수도권본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국유재산 200필지, 31만3262㎡를 경작지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용허가 제도를 안내하고, 희망 주민들의 경작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또 민통선 철도 부지에 대한 경작 사용 허가 시 쌀 직불금 등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농업보조금 혜택에 대해서도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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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