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13일 경기, 플로리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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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의 우크라이나 홈경기가 전쟁 탓에 미국에서 열린다.
AP통신은 “오는 4월 12~13일 열릴 예정이던 빌리진킹컵 테니스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의 경기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미국에서 열리게 됐다”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해당 경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어밀리아 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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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자 테니스 대표팀은 지난해 윔블던에서 4강까지 오른 엘리나 스비톨리나가 이끌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