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황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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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소청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의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2차관 및 의료인력정책과 공무원들을 고발한 사건을 경찰이 본격 수사한다.
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소청과의사회가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협박, 강요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세종경찰청에 이첩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앞서 12일 “복지부가 전국 수련병원에 소속된 전공의 약 1만5000명의 개인 연락처를 무단 수집하고 업무개시명령 등 전공의 겁박 목적으로 이용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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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