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도·대전 16도·대구 18도·부산 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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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난 화요일인 13일은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이날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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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까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서해안, 동해안, 경남권해안에는 초속 25m 내외의 강풍이 불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중부바깐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고 물결이 1.5~2.5m로 높겠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도 오후부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지겠다.
밤부터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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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