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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雪雲의 붓질

입력 | 2024-02-06 23:33:00


해발 1491m까지 쌓인 눈이 화선지가 되고 나무는 먹물이 되었네요. 구름까지 더해지니 한 편의 수묵화가 따로 없습니다.

―강원 평창 오대산 상왕봉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