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8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총 700억 원 모집에 59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960억 원, 3년물 400억 원 모집에 296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LX하우시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4bp, 3년물은 ―3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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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LG화학의 산업재 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LX하우시스는 건축용 자재와 고기능 소재·부품 등을 만들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