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만5448회 구급 활동 질병이 64.9%로 가장 많아
전남 119구급대가 지난해 3분 12초당 한 번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119구급대의 출동 건수는 16만5448회로, 3분 12초당 한 번꼴로 구급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 건수는 8만9325건, 이송 인원은 9만1047명이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출동은 2.9%(4986건), 이송은 4.2%(3939건), 이송 인원은 4.8%(4541명) 각각 줄어든 수치다. 2022년 7692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건수는 1065건으로 86.2% 줄고 자차 이송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송 환자는 유형별로 질병이 5만9098명으로 전체의 64.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사고 부상 1만9270명(21.2%), 교통사고 9547명(10.5%), 비외상성 손상 1754명(1.9%) 순이었다. 질병 환자는 7.2%, 오토바이 사고는 13.4% 줄어든 반면 온열 환자는 171.4%나 증가했다. 심정지와 중증외상, 심·뇌혈관 질환 등 4대 중증 환자는 9894명으로, 전체의 10.9%를 차지했다. 전년(9961명)보다 0.7% 감소한 수치다.
광고 로드중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구급 활동 실적을 토대로 구급 사각지대를 분석해 구급대원 활동 여건을 개선하는 등 도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