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맏사위 이어 장남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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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와 만났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사진과 함께 “트럼프 주니어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왔음”이라며 “10년 전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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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트럼프 일가와 만난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그는 도널드 트럼프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와 만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19년 6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진행한 간담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 부회장과 함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유통·식품 업계 오너들을 대거 초청해 대미 투자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미국 공화당 경선에서 승리가 유력하다. 그는 최근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Nikki Haley) 전 미국 주재 유엔 대사를 상대로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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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선 도널드 트럼프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국 하버드대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유권자 234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은 각각 41%와 48%로 조사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