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이날 공동성명문 내고 이같이 밝혀 "이번 개정으로 합리적인 규제로의 전환 기대"
경제계가 ‘화평법·화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는 이날 공동성명문을 내고 “정부의 ‘1호 킬러규제’인 화학규제 개혁을 위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그간 우리 기업들은 해외에 비해 지나치게 엄격한 신규화학물질 등록 기준과 획일적인 관리 기준에 따른 비용부담과 경영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며 “이번 화평법·화관법 개정으로 신규화학물질 제조, 수입 시 등록 기준이 0.1t에서 1t으로 상향됐으며,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취급량에 따라 차등화된 관리체계를 적용하는 등 보다 합리적인 규제로의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