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에이스침대 전속 모델인 배우 박보검(가운데)이 에이스침대 봉사단과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를 하고 있다. 에이스침대 제공
5일 에이스침대는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 기증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총 1억원 상당의 연탄 12만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ESG 경영 실천을 강조해 온 안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에이스침대는 설명했다. 최근 고물가와 난방비 상승으로 연탄 소비가 늘었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연탄 기부가 예년보다 저조했다. 이 소식을 들은 안 대표가 행사를 추진했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생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임직원 및 대리점 경영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남을 도와야한다는 회사 내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에이스침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