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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슬복슬 매력~ ‘털찐’ 액세서리로 스타일 업!

입력 | 2023-12-28 03:00:00

[Style]스타일과 보온성 갖춘 ‘방한템’ 인기



구호 ‘에코 퍼 버킷백’은 에코 퍼 소재를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무게가 가벼우며 멋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추운 날씨에도 개성과 힙한 감성을 더할 수 있는 방한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모자, 머플러, 퍼 슈즈 등은 따뜻하면서도 옷차림에 포인트를 준다.


머리와 목은 물론 귀까지 감싸주는 ‘바라클라바’가 지난해에 이어 힙한 겨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복슬함이 느껴지는 플러피(Fluffy, 솜털 같은) 소재를 적용해 털이 풍성한 액세서리도 인기다. 미니멀 디자인에 퍼, 부클레, 플리스 등 보송한 텍스처와 화사한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스타일링하면 감각있는 겨울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매력적인 구호의 ‘큐보이드 패딩백’.




미니멀한 룩에 퍼 버킷백으로 
포인트 더하거나  
두꺼운 아우터에 패딩백 매치

구호는 올겨울 전략 아이템으로 ‘에코 퍼 버킷백’을 내놨다. 아이보리, 그레이, 베이지 등 세련된 색상으로, 에코 퍼 소재를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무게가 가벼우며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매력적인 ‘큐보이드 패딩백’도 선보였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레더 큐보이드 패딩백’과 미니멀한 크기로 활용도를 높인 ‘스몰 큐보이드 패딩백’이 있다. 내부 자석으로 여밈이 간편하고 가벼워 데일리 가방으로 사용하기 좋다.

비이커의 ‘플러피 버킷햇’은 밝고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에 퍼를 연상시키는 유연한 질감의 털 소재를 사용했다.

비이커의 ‘플러피 버킷햇’은 보온성과 트렌디함을 갖춘 겨울 소품이다. 밝고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에 퍼를 연상시키는 유연한 질감의 털 소재를 사용했다.

구호플러스의 ‘버튼 포인트 바라클라바’는 포근한 니트 소재로 추운 날씨에도 감각적인 스타일과 따뜻함을 챙길 수 있다.

구호플러스의 ‘버튼 포인트 바라클라바’도 인기다. 포근한 니트 소재에 민트, 그레이 등 부드러운 컬러와 세련된 핏으로 추운 날씨에도 감각적인 스타일과 따뜻함을 챙길 수 있다.

브라운, 블루 등 경쾌한 배색으로 귀여운 느낌을 주는 샌드사운드의 ‘깅엄 체크 와이드 머플러’.


샌드사운드는 캐주얼한 감성의 ‘스트라이프 숏 머플러’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촉감과 짧은 기장으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핑크, 그린, 와인 등 주요 컬러는 리오더를 진행했을 정도로 인기다. 브라운, 블루 등 경쾌한 배색으로 귀여운 느낌을 주는 ‘깅엄 체크 와이드 머플러’도 함께 출시했다. 도톰한 두께와 복슬복슬한 털의 촉감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샌들 안쪽에 부드러운 퍼를 장식해 보온성을 높인 숄의 ‘퍼장식 크로그 샌들’.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이 선보인 뽀글뽀글한 인조 퍼가 덮인 ‘컬리퍼 크로그 샌들’도 화제다. 푹신한 코르크 소재로 착화감이 뛰어나며, 겨울철 외출 시에는 물론 실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브라운, 카키, 핑크 컬러로 출시됐으며 브라운, 카키 등 주요 컬러는 모두 판매됐다. 샌들 안쪽에 부드러운 퍼를 장식해 보온성을 높인 ‘퍼장식 크로그 샌들’도 있다. 발등 부분에 남성용은 스웨이드 소재를, 여성용은 안감과 동일한 퍼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베이지, 핑크, 퍼플, 카키, 블랙 등 다채로운 컬러가 있다.

임수현 구호 디자인디렉터는 “미니멀한 룩에는 ‘에코 퍼 버킷백’으로 포인트를 더하거나 두꺼운 아우터에 ‘큐보이드 패딩백’ 등을 매치해 멋스럽고 따뜻한 겨울룩을 완성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삼성물산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