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 디에스에프엘앤아이 대표(가운데)가 26일 한국 ESG대상 소기업 제조부문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 제공
디에스에프엘앤아이(DSF L&I)는 26일 열린 제1회 한국ESG대상에서 소기업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기술 기반 ESG 우수사례를 통해 사회 전반에 ESG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업에 주어지는 시상이다. 이 행사는 한국ESG학회, 국회ESG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NFC 기반 기술을 활용한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 반납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다회용 컵 양산을 통해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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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2021년 8월 스타벅스 다회용 컵 세척 업체인 행복브릿지를 인수하고 에코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체계화하는 등 소비부문 ESG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9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공장도 구축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주요 대기업군 대상 탄소 절감 상품 서비스 출시를 통해 환경과 경제가 병행 발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조지윤 기자 geor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