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오피스-제주바솔트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4개사에 시드머니 투자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기업은 ㈜비유(공동대표 신명석, 김정은), ㈜오피스(대표 박성은), ㈜제주바솔트(대표 박혜진), ㈜케이스타일허브(대표 박윤정) 등이다.
케이스타일허브는 뷰티 제품 추천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등 외국을 중심으로 뷰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비유는 감귤 찌꺼기 등 유기성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토양 피복제, 스마트팜 배지 소재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제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제주바솔트는 현무암, 메밀 등 제주를 상징하는 디저트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스타트업으로 기업 전자상거래(B2B) 등으로 확장하는 등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오피스는 공유오피스에 숙박시설을 더해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워케이션 트렌드를 주도할 스타트업으로 평가받았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