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시파 병원 등 이어진다고 영상 함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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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방위군(IDF)은 가자시 중심부 지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최고위급 인사들이 이용하던 주요 지휘시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IDF는 이날 이 같이 밝혔다. 하마스 최고 지도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과 터널, 엘리베이터 등이 발견됐다.
IDF는 지하 사무실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하마스 무장조직 알카삼 여단의 무함마드 데이프 사령관의 휠체어도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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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은 가자지구를 가로질러 주요 병원으로 뻗어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AP는 이 주장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했다.
하기리 소장은 이 터널을 통한다면 “가자시 중심부에서 알시파 병원으로 가고, 거기서 구급차를 택시로서 이용해 알시파로 돌아와 (땅굴) 네트워크로 들어가고, 란시티 병원 지역을 향해 움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마스 측에 즉각 논평 요청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군사작전을 위해 의료 인프라를 이용하고 있다고 계속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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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