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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내년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운영

입력 | 2023-12-06 03:00:00

도 국제회의 유치 등에 주력




경남관광재단이 새해부터 경남 최대 전시 및 회의시설인 창원컨벤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경남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경남관광재단이 창원컨벤션센터 운영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국비 및 지방비를 들여 2005년 개관한 창원컨벤션센터는 개관 이후 줄곧 한국종합전시장(COEX)을 운영하는 ‘코엑스’가 위탁 운영해왔다. 경남도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말 위탁운영을 종료한다는 입장이다.

내년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운영을 맡는 경남관광재단은 주관 전시회를 확대하는 한편 경남도 역점사업과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이 기존 관광산업 진흥 업무에 더해 마이스(MICE·기업 회의 및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업무까지 운영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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