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제회의 유치 등에 주력
경남관광재단이 새해부터 경남 최대 전시 및 회의시설인 창원컨벤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경남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경남관광재단이 창원컨벤션센터 운영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국비 및 지방비를 들여 2005년 개관한 창원컨벤션센터는 개관 이후 줄곧 한국종합전시장(COEX)을 운영하는 ‘코엑스’가 위탁 운영해왔다. 경남도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말 위탁운영을 종료한다는 입장이다.
내년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운영을 맡는 경남관광재단은 주관 전시회를 확대하는 한편 경남도 역점사업과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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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