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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1명은 자신이 고독사할 확률이 80%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응답자들은 자신의 고독사 가능성에 대해 평균 32%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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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로 보면 남성은 30.21%, 여성은 34.35%를 자신의 고독사 확률로 생각했다.
연령별로 30대가 39.53%로 자신의 고독사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다. 이어 40대 33.16%, 50대 32.01%, 60대 이상 29.84%, 19~29세 29.58% 등이었다.
별거·이혼·사별한 응답자가 생각하는 고독사 가능성은 45.17%였다. 연인이 없는 미혼은 42.80%, 연인이 있는 미혼은 33.83%, 기혼은 25.94%였다.
가족이 있더라도 고독사할 수 있다는 응답은 58.3%였다. 1인 가구가 생각하는 고독사 확률은 45.05%, 2인 가구 33.84%, 3인 가구 30.72%, 4인 이상 가구 25.4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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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