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수도 4만명 이상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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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1일부로 휴전을 끝내고 이 지역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이후 19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AP, BBC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7일간의 휴전 이후 추가로 65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는 1만5200명을 넘었으며 이 중 70%가 여성과 어린이로 알려졌다. 부상자 수도 4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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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일주일간의 휴전 이후 다시 공세를 강화해 미국이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하는 와중에도 민간인 사상자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AP가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