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업 AI 윤리 확산 CEO 간담회 기념 촬영 현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이번 간담회는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중견 AI 기업의 CEO들로부터 사업 현장에서 AI 윤리를 확산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치랩스, 페스티벌, 셀렉트스타, 솔트룩스 등 11개 AI 기업의 CEO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AI윤리 확산 계획 발표 ▲NIA AI 사업 소개 ▲AI 기업 소개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AI기업들은 현장에 적합한 AI 윤리 원칙을 공동으로 제정 및 공표하기로 합의했다.
NIA는 향후 AI 사업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에게 AI 윤리 원칙 준수 및 윤리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해 기업의 실천적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직원이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 해당 기업을 ‘AI 윤리 교육 이수 기관’으로 지정하고 상장과 마크 등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