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보통 기업들은 연말에 배당을 실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배당금으로만 연간 5억 달러(약 6466억원)를 벌어들인다고 미국의 투자전문 매체 벤징가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이츠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게이츠는 주로 5개 주식에 투자해 연간 5억 달러 정도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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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캐나다 국영철도회사 주식 540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분기당 배당액은 주당 0.57 달러다. 게이츠는 이 투자로 연간 1억2500만 달러를 챙기는 등 연간 약 5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벤징가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