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포스터 ⓒ News1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흥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24일 전국 2204개 스크린에서 27만462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누적 관객수는 67만3154명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 정우성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2위는 ‘프레디의 피자가게’로 이날 648개 스크린에서 2만1083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2만3384명이다.
3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이날 490개 스크린에서 783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92만3687명이다.
전날 3위를 기록한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은 이날 16개 스크린에서 3177명을 동원하며 3계단 내려온 6위에 그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