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랑, 정규시즌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주
LG트윈스는 지난 13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4연승을 기록해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29년 만의 우승이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세레머니 행사가 진행됐다. 정규 시즌 우승 세레머니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행사에서도 황금빛 샴페인 골든블랑이 함께 했다. 지난 1997년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이 다음 한국시리즈 MVP에게 선물하기 위해 남긴 금빛 롤렉스처럼 골든블랑은 LG트윈스 선수들과 팬들을 위한 금빛 선물이 됐다. 이번 한국시리즈 MVP는 오지환 선수가 차지해 금빛 롤렉스의 주인이 됐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LG트윈스가 정규시즌에 이어 29년 만에 한국시리즈까지 통합 우승을 만끽하는 자리에 골든블랑이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모든 승리와 축하의 순간에 함께 하는 골든블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