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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엔지니어링 공장서 철판에 깔려 발가락 절단 사고…경찰조사

입력 | 2023-11-15 09:59:00


전북 진안의 한 엔지니어링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근로자가 철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진안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진안의 엔지리어링 대표이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 18분께 작업 중 근로자가 부상을 입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근로자 B(30)씨는 작업 중 떨어진 철판이 우측 발이 깔려 발가락 5개를 모두 절단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