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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200만 달러 인도적 지원키로

입력 | 2023-10-19 14:11:00

약 27억…국제기구 통해 지원
현재 기준 양국 4878명 사망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충돌과 관련해 200만 달러(약 27억176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19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민간인을 돕기 위해 국제기구 등을 통해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스라엘에서 1400명, 팔레스타인에서 3478명 등 약 4878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약 1만6627명으로 추산된다.

외교부는 “정부는 이번 지원이 인도주의적 목적에 충실히 사용되도록 관련 기구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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