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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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한 병원이 공습에 따른 피해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다.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보건부 아슈라프 알쿠드라 대변인의 성명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병원 인근 건물을 공습한 후 심각한 피해를 입어 17일(현지시)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운영을 중단했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성명은 “이스라엘 점령군이 인근 건물을 겨냥한 공습과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가자의 알카라마 병원이 큰 피해를 입어 병원 운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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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자지구 병원의 연료 비축량은 하루치 정도밖에 남지 않아 위기에 처해 있다고 이날 아침 유엔 구호기관이 밝혔다. 특히 예비 발전기 고장은 수천 명의 환자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