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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은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월드비전과 함께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모금 행사인 ‘기부 앤 테이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크라상 820여 명의 임직원이 1만 원씩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10월 말 월드비전을 통해 저소득층 결식아동의 특식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창립 37주년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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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