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다음 달까지 영산강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북구는 12일 영산강과 인접한 연제동 북구종합운동장 제3야구장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 등지에서 채 하나만 있으면 골프의 재미를 즐길 수 있고 신체에 큰 부담도 없는 생활체육이다. 최근에는 노인, 여성 등에게 각광을 받으며 동호인도 늘고 있지만 북구에는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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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