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환 신임 국가안보실 2차장.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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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가안보실 2차장에 인성환 전 육군 제2군단 부군단장(60·육사 43기)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27일 오후 이같은 정무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차관급인 안보실 2차장은 국군통수권을 보좌해 국방 현안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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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2차장은 임종득 2차장 후임으로 발탁됐다.
인 2차장은 국방부 미국정책과,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 연합사 기획처장, 한미연합사단 초대 한국군 부사단장 등을 지낸 ‘미국통’으로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 선언’에 따른 한미 핵협의그룹(NCG) 가동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에 따른 한미·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중용하는 방안을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