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킬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최초의 탈락 크루가 된 츠바킬(TSUBAKILL)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펼쳐진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지난 4회에서는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한 울플러와 츠바킬이 탈락 배틀을 진행했고, 그 결과 츠바킬이 파이트 클럽을 떠나게 됐다. 츠바킬은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실력파 크루로, 리더 아카넨을 주축으로 사야카, 미키, 모모, 유메리, 레나까지 멤버 전원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많은 시청자들이 츠바킬의 다음 행보를 궁금해하는 가운데, 츠바킬 멤버들이 직접 ‘스우파2’ 제작진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최근 24번째 생일을 맞이한 레나를 축하하기 위해 완전체로 모인 인증샷도 공개돼 반가움을 안긴다.
사야카는 경연에서 지지 않기 위해 의상 44kg을 들고 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스우파2’에서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며 다음 의상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사야카는 “‘44kg의 옷을 보고 싶다’는 메시지도 많이 받는다”라며 “옷에 인연이 있어서 꿈이었던 제 옷의 명품 아이템 만들기를 시작하려고 하는 중”이라고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츠바킬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던 모모는 유럽에서 한 달 정도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며 “유럽에서도 ‘스우파2’를 봐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기뻤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을 선보이며 ‘사이보그’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유메리는 아티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들 육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모모는 현재 “한국어를 공부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계급 미션에서 루키 계급의 메인 댄서를 꿰차며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레나는 “방송 출연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한 인기를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한국인 팬들도 정말 많이 늘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