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폴란드와 예선 2차전
광고 로드중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 36위)은 17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C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5위)에 0-3(11-25 20-25 17-25)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탈리아의 힘과 높이에 고전하며 전력 차를 실감했다. 공격 30-52, 블로킹 3-10, 서브 에이스 0-2로 크게 밀렸다. 강소휘(GS칼텍스)가 10점, 박정아(페퍼저축은행)가 6점을 기록했다.
광고 로드중
한국은 이탈리아, 미국(2위), 폴란드(7위), 독일(12위), 태국(14위), 콜롬비아(20위), 슬로베니아(27위)와 함께 예선 C조에 속해있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오는 18일 폴란드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폴란드는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슬로베니아를 3-0(25-18 25-15 25-22)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