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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중국 해군의 항공모함 산둥함이 전날 오키나와현 남쪽 태평양을 항행한 사실을 확인, 발표했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산둥함 등 함정 총 6척은 13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남쪽 650㎞ 부근 태평양을 항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항공모함에서 전투기와 헬리콥터의 이착륙이 이뤄졌다. 다만 일본의 영공은 침입하지 않아 항공자위대의 긴급 발진은 실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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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대만 국방부는 13일 산둥함이 서태평양에서 항공기 등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고, 방위성은 중국이 항모 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보고 경계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