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후 6경기 만에 첫 승 신고 16일 김민재 나설 바이에른 뮌헨-레버쿠젠 등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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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후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으로 바로 오지 않고, 유럽파 점검을 목적으로 시간을 더 보낼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2월 지휘봉을 잡은 뒤, 3무2패로 승리가 없었던 클린스만호의 첫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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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9월 A매치 2연전 일정을 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에 남아 현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살필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6일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레버쿠젠의 경기를 지켜볼 계획이다. 김민재의 출격이 유력한 경기다.
이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유럽파 점검에 시간을 보내다 이달 말쯤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전 승리로 긴 무승 터널에서 벗어난 클린스만호는 10월 국내에서 튀니지(13일·서울월드컵경기장), 베트남(17일·수원월드컵경기장)과 두 차례 A매치를 갖는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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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