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에서 다른 손님이 잠시 내려둔 봉지를 슬쩍 집어 든 절도범. (유튜브 ‘서울경찰’ 갈무리) ⓒ 뉴스1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의 한 노점상에서 두 남성이 각각 신발을 구경 중이었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자신이 들고 있던 검은 봉지를 땅에 내려놓고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튜브 ‘서울경찰’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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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이 들고 간 봉지 안에는 무려 현금 730만원이 들어 있었다. 절도범은 신발인 줄 알고 가져갔다고 변명하며 범행을 시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