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올랐다. 지난 6월에 기록한 2년래 최소폭 상승인 3.0%보다는 상승폭이 조금 커졌다. 이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주로 참고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AFP통신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PCE가격지수 상승은 서비스 가격이 12개월 만에 5.2%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에 힘입은 것이다. 반면 상품 가격은 0.5% 하락했다.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2% 증가해 6월과 상승폭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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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