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숟가락 교체 시 추가 비용을 받는 강남의 ’야박한‘ 식당이 등장했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냐‘는 볼멘소리가 충분히 나올만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요즘 술집 메뉴판‘이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온라인상에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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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방 마감 30분 전에 2명 들어왔는데 3인 자리에 (손님이) 올 수도 있다면서, 다른 자리 있었는데도 긴 테이블 가운데 사이에 앉혔다. 그냥 옆 테이블과 합석과 다름없었다”라고 말했다.
이 정도 식당의 횡포(?)는 애교에 불과했다. A씨는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건 포크, 숟가락 추가 비용 받는 거”라며 “이게 연타로 오니까 좀 기분이 묘하더라”라고 ’멘붕‘이 왔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글과 함께 그가 올린 사진에는 주문용 태블릿에 ’숟가락 교체/추가 500원‘이라 적힌 메뉴판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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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각에서는 “예전에 젊은 남녀 두 명이서 닭볶음탕 하나 시키고 소주 2병 먹을 동안 친구들이 와서 왔다갔다하면서 수저 세트 8개 가져간 적 있음”, “음식에 얼마나 자신이 있길래”, “음식값이 저렴한가” 라는 반응들도 보였다.
(서울=뉴스1)